거창군 북상면,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활동 다녀가
작성일: 2014-11-27
첨단 의술로 주민 200여명에게 최고 의료서비스 혜택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 22일 북상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의료봉사는 삼성서울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심전도, 초음파, 폐기능 검사 등 최첨단의 다양한 의료시스템이 지원됐으며, 내과(내분비, 순환기, 호흡기),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등 9개 과목의 진료를 펼쳐 질병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부가적으로 검진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북상면 복지회관에서 웃음치료, 질병강연 등 부가서비스를 진행했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어 약물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즉석에서 무료로 약 처방했으며, 원하는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2차 검진 예약까지 해 주었다.
의료혜택을 받은 주민들은 의료시설이 빈약한 농촌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주민자치회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삼성서울병원 의료활동 동안 진행과 접수를 돕고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북상면과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북상면이 의료혜택이 열악한 지역인 만큼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속적인 지역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의료서비스는 옛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서 북상면이 선정된 것이 추진배경으로 경기도 양촌읍에 이어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