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작성일: 2014-12-04

기사 이미지
성공적인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민철 거창 부군수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홍순식 사무관, 행복나르미센터 운영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성과 보고회 및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민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행복나르미센터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아동,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주민의 생활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체감 복지를 실천해 향후 농촌지역의 선진 복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열린 워크숍에서 군민중심 거창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르미센터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읍면동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가로 설치 운영 중인 아림행복나르미TF팀이 운영성과를 발표했고, 각 권역센터 등 6개 기관에서는 우수사례도 설명했다.

오후에는 ‘웃음을 통한 관계 경영치료’라는 교육을 통해 민‧관의 복지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관리와 자원관리’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어져 알차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행복나르미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복지대상자 발굴 방법과 지원방안을 비롯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발표를 하는 등 내실 있고 열정적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일 년 동안 행복나르미센터 운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날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군민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