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지행정상 전국 최우수 표창
작성일: 2014-12-04
경남도 내 유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구축 노력 분야에서
거창군은 지난 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2014년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노력’ 부문 전국 최우수 표창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아 복지 거창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14년 복지행정상 4개 부문(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전달체계 누수방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노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거창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를 수상해 총 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마을이장 복지도우미 위촉, 읍면 단위 통합복지서비스지원단 운영, 희망복지지원단 기능 강화, 현장 복지 강화를 위한 행복나르미센터 운영,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대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빛을 보게 되었다.
특히,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해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수상해 타 지자체의 선도적인 희망복지지원단 모델이 돼 왔으며, 올해는 거창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1월 행복나르미센터를 운영해 가까운 곳에서 바로바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1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대해 11,666건에 6억 9천만 원 정도의 금액을 주민에게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지행정상 다 부문 수상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원동력이 되었고, 민관이 더욱 힘을 합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