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승 거창군 4-H 연합회장, 경남4-H대상 ‘대상’ 영광
작성일: 2014-12-04
영농후계자로서 4-H회원의 화합과 지역 봉사에 기여
전호승 거창군 4-H 연합회장(28)은 지난 28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4년 경상남도 한마음대회 및 제34회 경남4-H대상 행사에서 영농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호승 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출신으로 2008년부터 4-H 활동을 시작해 거창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매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 농업에 대한 서로의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젊은 신세대답게 4-H밴드를 통한 회원들과 끈끈한 정도 나누고 지역 축제에 향토 맛집을 운영해 4-H회 선배와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등 4-H 홍보에 노력했 수익금을 아림천사에 기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했다.
특히, 4-H 과제학습포를 운영하며 회원들과 새로운 기계사용이나 새로운 재배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4-H, 학생4-H회원의 체험장으로도 활용하는가 하면 벤치마킹, 5도 5군 행사, 교육 등 4-H회 운영에 열정을 보여왔다.
전호승 회장은 북상면에서 돼지 3500마리를 키우는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24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는 젊은 농업인으로서 미래 농업의 희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