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랑.감동이 가득한 주상 어울림 축제
작성일: 2014-12-11
주상초, 2014학년도 주상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 -
농어촌 전원학교인 주상초등학교(교장 정시균)는 12월 5일(금)에 ‘꿈.사랑.감동이 가득한 일곱 빛깔 무지개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 아래 2014학년도 주상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전시작품과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및 학예발표회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전시 작품은 미술수업 시간 활동 작품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한 다양한 학습활동 결과물,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그 동안의 교육활동성과를 스스로 확인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부모 팔각찻상 만들기 공예작품을 전시하여 학부모도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었다.
학예발표회는 귀여운 1학년들의‘손에서 손으로 엮어가는 울림’핸드벨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주상교육가족의 액을 멀리하고 복을 비는 풍물 공연, 유치원의 장구 공연, 율동, 무용, 개그, 사투리, 동화구연,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비롯하여 아림예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의 독창, 1~2학년의 인형극, 겨울연극제 참가 예정 작품인 ‘나쁜 어린이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져 참여하신 학부모님과 내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또, 자율연수로 갈고 닦은 교원들의 기타 공연은 학부모와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교생의 합창을 끝으로 일 년 동안 가르치고 보살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들과의 사진 촬영이 있었다.
어울림 축제를 끝까지 지켜 본 학부모님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을 보고 주상초등학교가 교육활동을 알차게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면서 너무너무 대견하고 놀라웠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정시균 교장은 “이번 교육성과보고회는 학생들의 노력, 교원들의 열정, 학부모의 믿음으로 이루어 낸 일곱 빛깔 무지개 꿈도두미 주상교육의 알찬 결과를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에 그대로 보여 준 것으로 2015학년에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주상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