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작성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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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40여 세대 전달

마리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6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는 한 해 동안 환경정비사업 등 각종 활동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협의회원 8명이 가가호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 4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최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재 마리면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행복한 마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