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현장 점검으로 소통하며 새해 구상
작성일: 2014-12-11
수출활성화 격려 및 주요사업장 마무리 실태 점검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7일 남상면 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하늘바이오와 거창읍 양평리 소재 실버레포츠타운 조성사업 마무리 현장 점검으로 소통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군정방향을 구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이 군수는 지난 8월 착공해 11월 준공한 부각수출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안내한 윤형묵 대표는 “새로운 생산시설 설치로 주(週)당 수출용 부각을 4개 컨테이너 정도 생산·선적하는 등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이 군수는 “부각 원료인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여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 체험관광 상품화 등으로 부각생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6차산업화 모델로 삼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업체와 담당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주)하늘바이오는 농·수산물을 활용 20여종의 부각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9월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는 3천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최고의 부각선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어서 실버레포츠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용자나 관중의 시각에서 시설을 설치하고 경기 관람을 시뮬레이션 해 보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씨름 경기장은 관중들이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다목적 구장은 축구 뿐 만 아니라 야구 경기에도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동절기 건설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