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 추억여행! 제8회 금원산 얼음 축제 개막!

작성일: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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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려

경남도는 도내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제8회 금원산얼음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31일간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며, 27일(토)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겨울철 비수기에 열리는 금원산얼음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휴양림 내에서 개최되는 얼음축제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힘든 경남지역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얼음축제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하며,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성벽, 탑, 동물모양 등 30점의 얼음조각 작품전시와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만 내면 얼음축제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과 인접하여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암석원, 고산특산식물원, 고사리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0여개 전시시설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고루 갖춘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되어 관람객의 휴식공간 제공 및 자연학습장소로 이용 되고 있다.

황용호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얼음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혹한기 및 폭설대비 위기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제 개최와 자연휴양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등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금원산자연휴양림(055-254-3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