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제1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다문화가정 한마음행사

작성일: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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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호)는 지난 12일 ‘제1회 웅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다문화가정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해 주민자치의 내실을 기하고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그 동안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교실, 합창단, 줌마댄스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지공예, 천연비누만들기, 비즈공예, 제과제빵 등 특화 프로그램 도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관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한국문화탐방, 자매결연기관 초청 및 방문행사, 웅양포도 판매행사 등 많은 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더불어 웅양초등학교 합창단, 난타, 적하 단노을 합창단, 원촌마을에 거주하는 귀농인의 민요메들리, 독창 등 다양한 초청 공연으로 면민들에게 볼거리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개최된 다문화가정 한마음행사에서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면민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죽림마을에 거주하는 신하랑 양은 6세의 나이로 인기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모든 사람의 귀여움을 받았고 찬조 출연한 네팔춤 공연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엄마, 아빠와 스트레칭’, ‘부부게임’, ‘가족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한지공예, 천연비누, 비즈공예 등 작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관한 기록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발표회를 통해 나타난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점검 및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주민친화적인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이응록 웅양면장은 주민자치위원위원의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내년에도 주민화합과 지역자치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