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세계 최고 천문우주문화도시로
작성일: 2014-12-24
감악산 SLR 관측국 건립계기로 거창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워크숍 열어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 우주위험감시센터 임형철 박사 외 연구원 14명이 2014년 사업 점검과 학술토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감악산 SLR 관측국 건립 계기로 거창군에서 개최됐으며, 2014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우주잔해물 추적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에 방문해 SLR관측국 건립을 계기로 거창군이 세계 최고의 천문우주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정식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시스템(SLR) 관측국은 지상에서 위성체에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돼 오는 빛을 수신한 후 시간을 계산해 위성체까지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고 추적감시 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최첨단 고정식 위성추적 관측국이다.
SLR 관측국은 거창군 감악산에 건립될 예정이며, 2013년 7월에 관측국 최종부지 확정을 거쳐 거창군과 한국천문연구원은 MOU를 체결했으며 2015년 3월에 착공을 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