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 쌀 작목반(회장 신용근)은 관내 어려운 이웃 56세대에게 작목반에서 직접 경작한 쌀 56포(각 10kg)를 전달했다.

금원산쌀작목반은 지금까지 위천면의 크고 작은 일에 두 손 걷어 부치며 열정적으로 앞장서 일했으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통해서도 어려운 가정에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보다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노해 위천면장은 “쌀을 기탁한 금원산 작목반 회원일동에게 감사하며 동절기 한파에 움츠려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용근 회장은 “회원들의 십시일반의 땀방울로 경작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과 면정 협조에 최선을 다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