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작성일: 2014-12-24
- 북상초, 학부모 교육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 기르기” 실시 -
북상초등학교(교장 최지영)는 12월 23일(화), 2014학년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여태전 선생님을 모시고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 기르기’를 주제로 2시간에 걸친 알찬 강의가 진행되었다.
공립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하였던 여태전 강사님은 “교육은 만남과 기다림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아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교육의 모습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 미래 사회의 세 가지 핵심 단어는 ‘꿈, 감성, 이야기’로서 미래의 조직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는 그 조직의 문화와 이미지를 창조하는 ‘이야기꾼’임을 강조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는 텅 빈 물통이 아니라 하나의 씨앗, 하나의 도토리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남는다.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행복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방학동안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겠다.”며 다짐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실시된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며, 학부모들은 북상초등학교가 앞으로도 설렘과 열정이 있는 배움의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