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정력 동원해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
작성일: 2015-01-08
긴급 방역초소 운영 및 축산농가 집중방역 추진
거창군은 경북 의성‧안동 등 구제역 확산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긴급방역에 나서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경북 인접 주요도로에 긴급방역초소 4개소를 추가 설치, 축산차량 이동통제 및 중점소독을 강화하고 있고 작년 12월 19일부터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를 위한 농가 점검반 편성 운영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축협 및 생산자단체 등과의 공조체계 유지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축협방역차량 8대를 총동원해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소독 지원 등 모범적이고 선제적인 구제역 차단방역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구제역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구제역 백신 프로그램에 의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백신 접종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및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을 강화해 소․돼지 등 감수성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실시 후 이상 증상을 발견할시 즉시 신고토록 독려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및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