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앙주시에 소재한 매트제작 전문업체 ㈜케이제이지엘에스(대표 손대원)는 지난 5일 온수매트 5∼6인용 400개(개당 제조단가 18만원), 싱글 35개(개당 16만원), 더블 43개(개당 17만원) 총 478개(시가 8500만 원 상당)를 거창군에 지정 기탁했다.

2013년도에는 놀이방매트 360개와, 아동용 소파 410개를 기증했으며, 이번 3번째 기증이다.

거창군에 기탁의 인연을 쌓은 것은 ㈜케이제이지엘에스에서 근무하는 신희범 부장의 고향인 거창군에 대한 남다른 고향애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창군은 이번에 지정 기탁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먼 곳에서 물품을 기탁해 주신 ㈜케이제이지엘에스에 고마움을 표하며, 특히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 지원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신희범 부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