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 , 한화손해보험 거창지점과‘사랑의 연탄 나눔’실시

작성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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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눔(‘火’한 겨울나기)

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12월 26일 한화손해보험 거창지점(지점장 고승환)과 협력하여 거창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연탄 약1,000여장을 전달했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는 날씨 속에 난방을 걱정했던 김○○(주상면) 할머니는 “텅텅 비었던 곳간에 곡식이 가득 찬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으며, 장애인 가정의 이○○(마리면)씨는 “내가 새벽에 일을 가고 나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들이 걱정되어 발걸음이 무거웠는데, 이번에 전달받은 연탄으로 따뜻한 집에서 아들이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연일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연탄을 전달하는 날에 다행이 조금이나마 날씨가 풀린 것은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에 직접 참여 해 주신 한화손해보험 거창지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며, 연탄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 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