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 속 안전을 실현키 위해 실용교육 및 식량작물반 순회교육과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대처방법, 그리고 뱀에 물렸을 때와 같은 응급조치법을 동영상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거창군은 매월 4일에 ‘안전점검 날’ 행사를 실시해 안전 문화의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선제적 재난 대비를 통해 재난 피해가 ZERO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