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현장에 답이 있다”발걸음 강행
작성일: 2015-01-22
= 월성우주창의 과학관 등 주요사업장 현장 누벼 =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제207회 임시회를 맞아 4일간에 걸쳐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치고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목재문화체험장,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푸드종합센터 등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먼저, 월성우주창의과학관 현장에서는 관람인원의 80%가 외지인으로서 인터넷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 등산객 등에 많은 홍보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아울러 한 장의 티켓으로 모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의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금액 할인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천 수승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현장을 찾아서는 본 사업이 목재에 대한 인식과 산림을 이용한 여가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인 만큼 수승대 관광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 탐방코스 등을 개발하고, 당초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외관에 있어서도 목재로 시공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거창푸드종합센터를 찾아서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센터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본래의 취지를 살려 나가야 하며, 고령농, 소농을 위한 순회수집과 배송사업, 꾸러미사업, 거창몰 운영 등에 있어서도 건전한 재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사과테마파크에서는 거창의 명품 사과를 주제로 홍보, 교육, 관광 등 종합적인 기능을 하는 곳인 만큼 그 운영에 있어서도 내실을 기해 달라고 했다.
한편, 거창군 의회는 현장방문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 및 주민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