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작성일: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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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무자 격려 및 구제역 유입방지 총력대응 당부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남, 경기, 경북 및 세종시 등에서 추가 발생되고 확산됨에 따라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20일 구제역 방역 초소(4개소) 및 거점소독시설(1개소) 등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과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거창군수는 가축 및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 및 AI 등의 가축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 초소에서 축산관련차량 검색‧통제 및 집중 소독 등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구제역의 경우 철저한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고 발생지역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백신접종이 미흡한 가축에서 구제역이 발병하고 있으므로 우제류 사육농가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휴대제 추진, 구제역 접종률 제고 및 개별농가 방역 책임 강화 등을 통해 방역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농‧축협 및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구제역‧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