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민 풍력발전단지 현장 견학 다녀와

작성일: 2015-01-22

기사 이미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직접 느끼고 보면서 이해

남상면(면장 이희성)에서는 지난 16일 남상면발전협의회(기관단체장 25명), 이장, 지역주민, 행정직원 등 40명이 영암 활성산 풍력 발전단지(영암풍력발전주식회사)를 현장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감악산 일원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따라 환경훼손 ,소음, 전자파 등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에 위치한 영암풍력발전(주)에서 이루어졌으며 발전소 관계자로부터 영암풍력단지의 기본현황 및 사업추진과정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면민들은 “보기 힘든 풍력발전을 직접 볼 좋은 기회였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히며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기술과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개발 기술에 대해 알게 되고 청정에너지의 소중함과 그 의미들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희성 남상면장은 우리군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여러 가지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열악한 농촌지역에 풍력발전단지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익이 되게끔 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왔기에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 감악산 일원에 조성되는 풍력발전 단지는 감악산 일대의 풍력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건립되며, 2MW급 풍력발전기 7기를 건설해 매년 7천9백세대(4인가구기준)가 사용가능한 27,000MWh 전력을 생산 할 계획으로 금년 말 준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