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속에 면단위 자원봉사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실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조병련)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강귀남)에서는 12일 지역내 무의탁 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노인30명에게 삼천포 일대 남해안 효도관광을 실시하여 이날 하루 무의탁 노인들에게 아들과 딸이 되어 효를 실천함으로 노인들이 즐겁고 흐뭇한 하루를 보내도록 하였다
이날 효도관광을 위하여 양단체 회원들이 사전에 대상자를 직접 물색하여 일일이 찾아 뵙고 초청장을 드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두단체는 오래전부터 지역의 자원봉사에 합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드러내지 않고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근래에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봉사, 설날에 가조온천으로 목욕봉사실시 등 매년 밑반찬, 재가, 시설방문, 목욕, 오곡밥해드리기, 김장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면단위 자원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