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2015 나눔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작성일: 2015-02-05

2억 8,627만원 모금해 목표액 대비 227% 초과 달성

거창군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2억 8,627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적정액인 1억 2,622만원보다 227%초과 달성했다.

이번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염철중 기산건설 사장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연탄 1,000장을 거창 상․하 휴게소에서 연탄 3,000장과 자연의소리에서 연탄 2,000장을 지정 기탁했다.
또한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임직원 성금으로 모금된 금액으로 연탄 4,000장을 구입해 후원 의뢰했으며, 거창군의회 의원들이 연탄 2,200장을 기부해 대상 가정에까지 직접 배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리고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푸른농산에서 라면 100박스를, 백필두 사장이 쌀 20kg 30포를 기부했다.
매트류 및 레저용품 생산업체인 (주)파크론에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가정거실형 온수매트 400개 7,000만원 상당을 기부했고 (주)케이제이지엘에스 싱글 더블 온수매트 78개 1,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 긴급복지지원사업, 월동난방비지원, 명절위문사업,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