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적극 추진키로

작성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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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6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거창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60여명을 고용목표로 지난 3일 북상면 해인정 숲에서 근로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산림가꾸기, 산림서비스 도우미, 조경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경제적 가치증진과 매력 있는 산림녹지경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작업요령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제로화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올 초 선발된 근로자는 총 50명으로 발대식과 함께 북상면 해인정 숲 주변을 정리했고, 앞으로 숲가꾸기사업장 부산물 수집, 가로수 및 공원 정비,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거창군을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여 건설자재, 화목용 땔감, 칩생산 등의 원료로 매각하고 일부부산물은 불우이웃,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나눠줌으로써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