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9회「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대회 성료

작성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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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U-12) 우승으로 막 내려 -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외 7개 경기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53개팀이 참가하여 축구와 풋살경기 390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은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 끝에 U-12(축구) 부산아이파크가 수원삼성에게 2:1로 승리를 하면서 '제9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아이파크팀에는 우승컵과 부상(일본해외연수, 축구공 15개) 등이 수여됐으며, 또한 U-15(축구)는 SKKFC, U-9(풋살)는 광명유소년FC, U-11(풋살)는 대전시티즌이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컵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문화방송과 MBC 꿈나무축구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축구 꿈나무 인재양성 및 유소년 축구클럽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2월 봄방학 기간에 풋살과 축구 총 4개(U-9, U-11, U-12, U-15) 부문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진행요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교통요원 등 총 500여명을 투입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대회관계자와 참가선수단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으며, 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목욕탕은 3,4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음에도 아무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여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개막전 및 결승전이 전국 MBC와 경남MBC를 통해 생중계돼 ‘교육도시 거창’과 ‘맛있다! 거창사과’ 등 이미지가 부각되었고, 그로 인한 간접경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로 우리 지역의 꿈나무 축구 육성은 물론 우수한 인재발굴로 대한민국 축구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자리 매김함과 지역 축구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