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거창군지부, 제49회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작성일: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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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0원씩 자투리 동전모금, 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외식업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은범)는 지난 9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윤병도 외식업 경남도지회장, 인근 시·군 지부장, 거창군 지부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수·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결의대회, 2014년도 주요사업 결산 및 2015년도 예산 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과 섬김’이란 기부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외식업 거창군지부 850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신은범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다 나은 영업환경과 보다 친절한 이미지를 만들어 다시 찾고 싶어지는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2015년에는 더 발전하고 배려하는 지부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홍기 군수는 “지난 2월말 우리지역에서 개최된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거창음식점에 대해 한결같이 싸고 맛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외식업지부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민간 주도의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