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번호가 2015년 8월 1일부터 바뀝니다
작성일: 2015-03-19
우편번호가 2015년 8월 1월부터 바뀌게 된다. 기존 6자리 체계에서 5자리 체계로 개편된다.
거창우체국(국장 유차현)은 새우편번호가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와 국가기초구역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구역번호를 오는 8월 1일부터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의 구역을 구분하는 번호가 달라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담당구역을 각각 나눠 적용해 놓은 번호를 통합한 번호를 말한다.
전국 3만4천여개 국가 최소단위 구역을 기반으로 지형, 지물, 인구, 사업장 등을 고려하여 격자 형태로 구분된다. 5자리로 이뤄져 있으며, 첫 2자리는 시, 군, 구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되어 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우편업무의 효율화도 기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읍, 면, 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되었으나, 새우편번호 체계는 5자리로 앞의 3자리의 시, 군, 구 단위로, 뒤 2자리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현행 6자리 구성 체계와 달라 병행 사용할 수 없다.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류하는 자동화시스템은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올바른 우편번호 사용은 신속, 정확한 배달서비스로 이어져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오는 8월 1일 새우편번호가 시행되어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를 사용하면 지금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달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새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