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브리핑

작성일: 2015-03-20

1. 미국 백악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이스라엘 총선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 축하 논평에 앞서 팔레스타인 정책과 아랍 유권자 발언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줄곧 친이스라엘 정칙을 폈던 미국이 웬일이래? 이제 와서~

2. 연인 사이에서 옷 등을 맞춰 입는 '커플룩'은 주로 여성이, 같은 반지를 나눠끼는 '커플링'은 주로 남성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 먹어서 커플룩 입기는 좀 그렇지? 용기를 내봐?

3. 미국의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커피 배달에 나섭니다. 우선은 뉴욕과 시애틀 두 곳에서 시범 실시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커피 배달했는데... 우리보다 훨씬 느리군. 대도시에선 좀 보기 힘들긴 해~

4.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이후 무도 게시판에서 노홍철 씨 복귀 논란이 뜨겁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음주운전을 했던 수많은 연예인이 복귀했는데요, 노홍철 씨만큼 논란이 뜨겁진 않았던 듯합니다. 평소에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 용서도 쉬 받을 수 있는 거지요. 착하게 삽시다~

5. 사정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자원외교로 향하자, 친이계 의원들이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니 정치검찰', '새 머리 같은'이란 험한 표현을 쏟아 냈다고 합니다. 이거 웃을 수도 없고... 이래서 당해 봐야 안다니까. 근데 댁들은 억울할 것도 없지 않아?

6.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산후조리원 2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업체 대부분은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한 곳들이었다고 합니다. 산모들 먹거리부터 유아원 폭행 사건까지 이래서야 어디 믿고 애 낳고, 키우겠냐고요~

7. 여학생들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석진(54)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에도 성희롱·성추행을 했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 양반 이거 고질병이구만~ 이런데도 그동안의 성과를 운운하며 탄원서 제출한 사람들은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야?

8. 광주광역시의 대인시장에서 '천원 밥상'으로 나눔을 베푼 김선자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73세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한 끼 밥상이 아닌 행복을 전해줬던 분이 떠나셨다는 소식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9. 새로운 건강보조식품이나 운동기구를 사는 이유는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인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버려야 하는 물건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건강지 '헬스'가 당장 재활용수거함이나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할 물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 방향제, 항균성 비누, 닳아 해진 운동화, 솔이 뭉그러진 칫솔, 오래된 마스카라 그리고 수세미 스펀지라고 합니다. 이유는... 헤롭답니다.

10. '열한 살짜리 아들이 5년 뒤(2020년)엔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 애가 그럴 일이 없게 하는 게 바로 구글의 목표입니다.'구글의 ‘자율 주행차(self-driving car·무인차)’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크리스 엄슨 총괄이 한 말입니다. 정말 꿈의 자동차가 나오긴 할 모양인데... 무슨 택시 타고 가는 기분이겠어~

11. 한국에서 판매되는 이케아 제품 가격이 OECD 21개국 중 스웨덴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 기업인 이케아는 자국 이외 국가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째 맨날 안 좋은 거만 OECD에서 선두를 달리는 건지... 국제적인 호갱 국가로 아주 인식이 돼 있다니까~

12. 건국대학교가 연예인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낸 기부금을 횡령한 교수에게는 정직 처분을 내리고 이런 비위 행위를 고발한 교수에 대해서는 해임 처분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거기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해임에 대한 제동을 걸자 행정소송까지 냈다가 패소했다고 하니 무슨 대학이 이러냐? 박희태 석좌교수도 그렇고 완전 웃기는 짬뽕이라니까~

13. 인천대교에서 다른 차가 추월하지 못하게 모든 차선을 막고 광고를 촬영한 '불스원' 관계자들이 소환됐습니다.불스원 넣으면 잘나간다고 선전 하더만 지네들만 잘 나갔고만? 남들에게 피해 주면서 장사하면 돼, 안돼?

14. 박근혜 대통령이 경찰 대학생과 간부 후보생들의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치안에는 만족이 없다며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법·원칙을 바로 세워야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법과 원칙 좋지요... 일단 원칙대로 약속하신 공약이나 좀...

15. 제조 일자가 엉터리로 표시된 자동차 배터리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단순 실수라고 밝혔지만, 해명이 석연치 않습니다. 배터리는 출시되어 팔리고 있는데 출시일 표시는 한 두달 미래로 표기되어있으니 참 신기하네... 누구 머리에서 나온겨?

16. 석유공사·경남기업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광구 탐사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했다가 전액손실을 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300억 원대 정부지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국민 세금은 홀라당 말아 먹고, 그 와중에 지 뱃속을 챙겼던 거야? 이런... 말을 말아야지~

17. 동의나물은 곰취로 혼동하기 쉽지만, 사실은 독성이 강한 식물입니다.이 동의나물을 먹으면 설사·복통·구토·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뎌 완연한 봄이 왔나 봅니다. 매년 나물, 버섯에 의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주의하셔야 합니다.

18. 경남도의회 앞에 ‘경찰차벽’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오후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조례안 의결을 앞두고 벌어진 풍경입니다.명박산성 이후로 정권이 두려울 때마다 펼치는 신공을 드뎌 홍준표 지사님이 전수받으셨군요? '홍준표는 준표 내놔'라는 현수막 이 보이기는 할라나?

19. 외교부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국익을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응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얼마 전 중국에게 몇 마디 했다고 저러는 거지? 내가 보기에는 우왕좌왕에 뜬금없기 이를 때 없어 보이는데 말야.

20. 성폭행 범죄가 2만7천 건을 육박해 1년 전보다 26%나 급증했습니다. 미국 내 아이폰 유저 16%는 어떤 이유라도 갤럭시로 갈아탈 의사가 없답니다. 나도.암 예방을 위해 담배와 짠 음식은 피하고 검진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답니다. 가거도에 추락한 헬기 동체를 엿새 만에 발견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초소형 ‘캡슐 여관’이 등장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임금문제를 ‘南관리위-北총국간 논의’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불법다운로드 논란'의 김장훈 사건을 각하 처분했습니다.



<< 정치/외교 >>
1. 19일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이 발의하는 모든 법안은 국회 예산정책처가 작성하는 비용추계서를 첨부해야 함
- 개별 의원들의 비용추계의 회피 수단으로 삼는 '미첨부 사유서' 남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예산 소요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입법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임

<< 경제 일반 >>

1. 정부는 19일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아래 내용을 포함한 '제조업 혁신 3.0 실행대책'을 발표함
- 2020년까지 민관 공동 1조원 재원 조성해 스마트공장 1만개 확산
-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에 필요한 '8대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에 2017년까지 1조원 투자
- 스마트공장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올해 총 500억원) 추진
-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공장없는 제조업' 창업 허브로 조성

2. 변호사 한 명이 한 달에 수임하는 사건이 한 건대로 떨어짐
-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변호사 시장 경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변호사 한 사람의 월평균 사건 수임 건수(본안사건 기준)는 지난해 1.9건으로 나타남

3. 학벌이나 스펙을 보지 않고 능력만으로 고졸 인재를 뽑는 '고졸인재 잡콘서트'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림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로 부동산에 이어 증시도 꿈틀거리고 있음
-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1주일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1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는 지난 2월 한 달간 사들인 1조3257억원어치에 맞먹는 규모임
- 유럽의 양적완화와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철회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몰려오면서 국내 증시의 오름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지적임

2. 롯데그룹이 은행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가 완화될 경우 부산에 본사를 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함
- 인터넷 전문은행은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예금 수신이나 대출 등 업무를 하는 온라인 전용 금융사로서, 점포가 없는 저비용 구조로 인해 낮은 이자율과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음

3. 다음달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가 월별 물량으로 사상 최대인 5만6808가구로 조사됨(부동산 114 자료)
- 이승진 부동산 114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내달 민간 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분양 일정이 이달에서 다음달로 일부 변경되면서 4월 분양 물량이 많아졌다"고 설명함

4. 경기도의회가 부동산 중개수수료율에 대해 일부 거래 구간을 신설하고 수수료 상한 요율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국토교통부 권고안을 받아들임
-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도 같은 권고안을 통과시키면서 '반값 수수료'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임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3월 18일 기준)
=> BDI : 571 / BCI : 357 / BPI : 604  / BSI : 623 / BHSI : 378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3월 11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609.7(+6.1)

1. 2010년부터 6년째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상태인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놓고 우리은행이 고민에 빠짐
- 주채권 은행인 수출입은행은 19일 성동조선에 4200억원가량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안건을 채권은행들에 제안했음

<< 국제 >>

1.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FOMC 성명서에 금리 인상 전에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표현이 삭제됐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말함- 대부분 월가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오는 6월이 아니라 9월 이후로 미룰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달러 가치는 급락세로 돌아섬
2. 스위스가 유럽연합(EU)과 은행 계좌 정보를 자동으로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함- 이번 합의로 스위스 정부는 2018년부터 자국 은행들의 계좌정보를 EU에 별다른 조건 없이 제공하게 됨
3.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도쿄 증시가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 오름세도 뚜렷함- 자산 가격 상승에 의한 '부의 효과'에다 기업의 임금 인상으로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후 주춤했던 일본 경기가 다시 회복세를 탄다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음


<< 기획재정부 일일 경제 지표(2015.03.19.목 1730시 발표 기준 >>
=>KOSPI 지수(0.47% 상승) 달러 환율(1.12% 하락)
[금리 - 2015.03.19 기준]
- 콜금리 (1일, %) : 1.74
- CD (91일 %) : 1.87- 국고채 (3년 %) : 1.83
- 국고채 (5년 %) : 1.93- 회사채 (3년, AA-,  %) : 2.08
- 외국인 채권 순매수*(상장, 억원) : 384
* 기간중: ‘13말(’13..1.1~12.31), ‘14말(’14..1.1~12.31), ‘15.2말(’15.2.1~2.28), 기타 당일, 16시 기준 잠정치

[주가 - 2015.03.19 기준]
- KOSPI 지수 : 2037.89
- KOSPI 거래대금 (억원, 일평균) : 55,772
- KOSDAQ 지수: 631.81
- KOSDAQ 외국인순매수 (억원, 기간 중*) : 3,483
* 기간 중: ‘13말(’13.1.1~12.31), ‘14말(’14..1.1~12.31), ‘15.2말(’15.2.1~2.28), 기타 당일, 16시 기준 잠정치

[환율 - 2015.03.19 기준]
- ₩/U$ : 1,117.20
- 선물환(NDF,1월물) : 1,118.30
- ₩/CNY : 181.30
- ₩/EUR : 1,203.22
- ₩/Y100 : 927.14
- Y/U$ : 120.50
- U$/EUR : 1.0770
- CNY/U$ : 6.1938
* ‘14년 평균 환율: (₩/U$)1,053.2원, (₩/¥100)996.2원
* ‘15년 평균 환율(’151.1~현재): (₩/U$)1099.1원  (₩/¥100)923.3원

[국제금리.주가.가산금리 - 2015.03.18 기준]
- LIBOR (Dollar, 3월18일 기준, %) : 0.27
- T/NOTE (10년, 3월18일 기준, %) : 1.93
- DOW(3월18일 기준) : 18,076
- NIKKEI(03.19 기준) : 19,477
- SANGHAI COMP(03.19 기준) : 3,582
- 외평채가산금리(23년물, 3월18일 기준, bp) : 47
- CDS (5년, bp, 03.19 기준) : 52
- CRS (1년, %, 03.19 기준) : 1.20

[유가.곡물.원자재 - 3월 18일 기준]
- Dubai ($/배럴) : 51.24
- WTI 선물 ($/배럴) : 44.66
- Brent 선물 ($/배럴) : 55.91
- 원당 (센트/파운드) : 12.73
- 밀 (센트/부셀) : 511- 콩 (센트/부셀): 965
- 옥수수 (센트/부셀) : 375
- 동 ($/톤) : 5,693
- 알루미늄 ($/톤) : 1,772
* ‘14년 평균 유가: (Dubai) 96.56$, (WTI 선물) 92.94$ 
* ‘15년 평균 유가(’15.1.1~현재): (Dubai) 51.62$ (WTI 선물) 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