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차 산업 인재양성 교육 개강식 가져
작성일: 2015-03-26
전통발효식품 관련 장류제조사, 자연발효식초제조사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희망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산업 인재양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서 이재영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원료를 기반으로 한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전통식품 제조 자격증을 취득하여 6차 산업의 활성화와 전통식품의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첫 강의로 한국농경문화원 김인술원장의 전통식품과 음양 오행론 강의가 있었으며, 전통식품을 음양오행의 이치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생활 속으로 이어져온 전통식품과 문화에 대해 이해와 전통식품의 산업화 발전가능성에 대해 강의를 했다.
6차 산업 인재양성교육은 자연발효식초제조사와 장류제조사 과정으로 3월 23일 ~ 4월 15일까지 하루에 4시간씩 8회에 걸친 이론과정과 4월 27일 ~ 29일까지(2박 3일)의 장류 실기교육, 6월 1일 ~ 3일(2박3일)까지의 자연발효 식초제조사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4년에는 6차 산업인재양성 장아찌제조사반을 운영하여 교육생 30명 전원이 합격해 교육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