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가바벼 계약재배 협약 체결
작성일: 2015-03-26
가바벼 재배면적 82.2ha, 생산면적 495톤 수매계약 체결
가조친환경 쌀 작목반(회장 김한경)은 지난 3월 20일 동거창농협에서 기능성 품종인 가바벼 계약재배 협약을 동거창농협(조합장 김한철), 자연과유기농영농법인(대표 서상학), 농업회사법인 거창한 쌀(대표 윤기동)과 체결했다.
뇌기능 활성화에 효능이 높다는 가바벼를 82.2ha(가바벼 74.8ha, 가바찰벼 8.4ha) 495톤을 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능성 벼 생산을 통한 농업인들의 수익이 증가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군민들에게 기능성 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거창농협은 협약 참여자간에 생산된 쌀의 수매, 저장, 유통 업무를 담당하고,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기능성 벼 계약재배의 원활한 유통을 위하여 종자, 친환경자재 등의 지원하게 하며, 농업회사법인 거창한 쌀은 동거창농협과 자연과 유기농영농조합법인간의 중개인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바벼는 두뇌 활성을 높이는 성분이 일반 쌀 보다 많아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 많이 찾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차원에서도 많이 찾고, 추청벼 등 일반 쌀을 재배 할 때보다 20∼30%정도 소득이 더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조친환경 쌀 작목반은 거창군의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지역에 재배된 가바벼는 다른 지역보다 품질이 우수해서 가바벼 공급업체가 매우 선호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