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로타리클럽 주관 한시 휘호 백일장 개최
작성일: 2015-03-26
옛 전통을 되살리며 계승 발전시키자
거창로타리클럽(회장 조용원)은 지난 3월 22일 죽전근린공원 초아정에서 거창, 합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시 휘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한시 백일장 등 옛 전통이 사라져 가는 시점에서 소박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것은 중요하기에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는 큰 의미가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한시 휘호 백일장은 지난 2013년에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에서 죽전근린공원에 초아정을 건립하고 지난해 1주년을 맞아 거창로타리클럽에서 처음 주관하여 개최했고,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로타리클럽 소속인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이종천 문화원장과 도상중 시조협회장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이날의 백일장 결과는 장원에 백영재, 차상 김수길, 이외임, 차하에 김정순, 박정제님으로 결정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한시 전문가 육원 김상진 선생님을 초빙하여 심사하고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백일장에 참여한 어르신과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오찬과 음료를 제공하여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도 기여를 했다
거창로타리클럽은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옛 문화와 전통을 계승 발전해 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