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 국화단지 조성 추진
작성일: 2015-04-02
관광객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홍보 효과 배가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일기)는 지난 3월 31일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추진하는 꽃길조성사업의 하나인 국화단지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 전원 27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가북면 우혜리 2038-2번지 일원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금번 국화 단지에는 복토작업 및 부지정리를 미리하고, 국화단지 조성지 0.2ha에 국화 3천본을 식재하고 비료를 살포했다.
4월 ~ 9월간 풀매기 작업 및 퇴비주기 등으로 관리하고 5월, 6월, 7월말에 적심작업을 하면, 9월말쯤 개화될 예정이다.
면은 향후 국화 단지뿐만 아니라 용산텃보부터 우혜마을 입구 간 약 4km 구간에 코스모스(빅스타)20만본을 식재할 예정이고, 가을철 오미자 축제(9월 중순 예정)를 전후해 절정에 이를 수 있도록 파종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다. 이는 오미자 축제기간 동안 가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청정 가북의 가을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금년 오미자축제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느끼게 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셔서 축제와 더불어 명품 국화단지와 코스모스 꽃길을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