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거창합창제 열려…

작성일: 200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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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문화원(원장 표대수)이 주최하고 거창군, 거창군의회, 경상남도거창교육청이 후원한 제 10회 거창합창제가 각 기관단체를 비롯 참여단체 및 관람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 25(목)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날 표 원장은 인사말에서 “합창제의 「조화(調和)」 됨 음으로 창(唱)을 부르시는 단원들의 명창을 감상하시는 청중 여러분도 조화된 소리를 감별할 줄 아는 소위 이 명창(耳名唱)이 되시어 주(主)와 (客)이 혼연일체로서 이 합창제가 성대해 지길 빈다”고 했다.
거창여자중학교 합창단의(새야새야파랑새야)를 비롯 거창여성합창단의(전쟁터로떠난 내 사랑 쟈니), 혜성여중합창단(사랑하기 때문에), 거창불교연합합창단(청산은 나를 보고), 예향크로마하프찬양단(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거창고등학교합창단(Adiemus - Karl Jenking), 그리심합창담(산죽)등이 참여해 깊어가는 초 겨울 밤을 수 놓으며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또한, 단체 합창으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되어 열창 했다.
끝으로 마련된 이벤트 행사인 폭죽과 꽃가루 풍선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참석한 군민들의 가슴마다 사랑을 선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막을 내렸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