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중앙 뉴스브리핑...
작성일: 2015-04-23
<< 정치/외교 >>
1. 미국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아베 일본 총리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질타하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섬
2.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출범하는 대로 바로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힘
<< 경제 일반 >>
1.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상장사 수가 10년 새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대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중견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도약이 두드러져 국내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2. 현대자동차가 중동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함- 현대.기아차는 올해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각종 제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돼 자동차 수출 길이 열리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음
3. 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여부를 전망한 '2015 한국직업전망'을 21일 발간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최근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대대적인 조사와 감독 강화에 나섬-
이번 조사에서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ELS 모집으로 들어온 자금을 관련 파생상품들과는 무관한 부동산에 투자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함
2. 오는 27일부터는 연금저축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바꿀 때 은행창구를 한 번만 찾아가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됨- 또 원하지 않는 대출은 7일 이내라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21일 금융감독원 발표 내용)
3. 미분앙 물량이 줄어들면서 새로 짓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일부가 완판되는 등 지난해 말 이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일부 중대형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 주택시장의 중심축이 중소형으로 옮겨지면서 일부 고질적으로 팔리지 않는 중형.대형 아파트들이 이른바 '떨이판매'에까지 나서고 있어서임
<< 국제 >>
1. 핵 협상을 앞두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음
- 이란에 억류된 미국 기자의 간첩 혐의 논란이 미국 이란 두 나라의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또한 미 국방부는 20일 예멘 사태와 관련해 걸프 해역에 파견된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와 유도미사일 순양함 노르망디호를 예멘 앞바다인 아덴만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힘
2.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외환보유액에서 620억달러(약 67조원)를 꺼내 쓸 것이라고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함
- FT는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구상을 추진하는 것은 경기 둔화를 타개하고 중국산 공산품의 해외 수요를 창출한다는 의도가 포함돼 있다고 해석했으며, 또한 외환보유액을 국책은행들에 대출하면서 외환보유액 운용수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사회/기타일반 >>
1.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최근 학내 구조조정 갈등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데 책임을 지고 이사장직은 물론 두산중공업 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