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5 국제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 참가 눈길

작성일: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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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업체 참가, 참관객이 선정한 우수부스로 ’은상’ 수상

거창군은 관내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업체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aT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15 국제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국제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는 가공식품 생산자와 외식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행사로서, 거창군은 4일간 현대백화점, 식품유통전문회사, 대형음식체인점, 대구인터불고호텔 등과 55건 정도의 실질적 구매와 이어지는 상담실적을 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가공업체는 아로니아즙, 아이스와인, 전통종자장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자체 시음행사와 적극적인 제품홍보로 거창군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박람회 참관객이 선정한 우수부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참여업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형소비처와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소재, 신기술 등 가공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어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거창군의 가공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가공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