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간호과는 16일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총장을 비롯한 경남간호사회 제2부회장, 학부모, 학교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교육과정에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물려받아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선서하는 간호과의 중요한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남·녀 나이팅게일 등장, 촛불의식과 김정기 총장님 격려사, 김현옥 경남간호사회 제2부회장의 격려사와 재학생 축하공연 순으로 거행됐다.

김정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따뜻한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간호사라는 가치 있는 일을 통하여 자아실현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축하해주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사라는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선서식을 계기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