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곳간거창 주말 직거래장터 개장행사 성황
작성일: 2015-04-29
가조원우회와 함께하는 새콤달콤 딸기 이벤트 행사 풍성
거창군에서는 지난 25일 거창읍 대평리 소재 ‘녹색곳간거창 주말 직거래장터’에서 2015년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과 가조원우회 주관 ‘새콤달콤 거창한딸기 특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개장식은 거창군 가조면 딸기 생산단체인 가조원우회와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새콤달콤 거창한딸기’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판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딸기국수와 잔치음식 등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어린이 체험, 보물찾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참가자 프로그램과 딸기 모종 화분심기, 거창한 딸기 등 제철 농산물을 할인 판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1,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장터와 푸드종합센터 전체 1,000만원의 매출고를 달성했다.
행사를 주관한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회장 문성군)와 가조원우회(회장 이재운)는 거창군의 우수한 딸기를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많은 군민과 함께 거창한농산물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홍기 군수는 “거창군의 발전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IC 인근에 회전 로터리, 만남의 광장을 설치할 계획이다.”라면서
“본 시설과 연계 방안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활성화시켜 농민소득이 실질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로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12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품목별 생산자단체가 주도하는 농산물 특판 이벤트를 연간 5회 정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