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 가져
작성일: 2015-05-07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대상 청렴도 향상 방안 제시
거창군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거창군 청렴도 향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2015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한수구 강사는 현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 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으로, 거창군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청렴도 1등급을 향하여 거창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거창군이 청렴도 측정 상위권에 진입 하려면 청렴도가 낮은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해야 하고, 기관장 및 간부들이 강력한 추진의지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원들의 전체적 추진의지를 결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청렴동아리 등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기관 고유의 정책을 잘 추진하여 기관신뢰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도는 장기적 ‘인식’의 문제로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홍기 군수는 “청렴은 기획감사실만의 업무가 아니며 전 공무원들이 힘을 보태어 거창군의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아울러 군민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더욱 내실화하여 매월 자체토론회를 거쳐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보조사업자 및 건설 관계자 설문조사,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기로에 선 거창군 청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