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1명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 전문가가 평생교육의 기획, 개발 보급을 담당하므로서 평생교육의 활성화 기대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24일 거창군이 평생교육도시로서의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군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 나갈 전문인 “평생교육사” 1명을 채용 평생교육 담당부서에 배치하였다.
이는 거창군 평생학습조례 제12조의 규정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채용조건을 교육학 또는 평생교육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자, 교육학 또는 평생교육분야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평생교육분야 3년이상 경력이 있는 자, 교육학 또는 평생교육분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평생교육사 2급이상 자격소지자로 하여 지난 10월 24일 공개채용에 의해 선발하였다.
거창군은 평생교육사를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으로 배치함으로서 평생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군민에게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평생교육의 원동력은 평생교육기관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적자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평생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설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접근기회의 확충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거창군에서는 “평생교육사”로 하여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보급하고, 평생학습을 널리 홍보하며, 네크워크를 구성하고 기관·단체간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창군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의 평생교육담당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거창군이 평생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커다란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이제 거창군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요구에 의해 새로이 분석?평가되어 더욱 활성화된 모습으로 거창군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평생교육도시로서의 거창군민들은 전문가에 의해 기획되고 평가·분석된 프로그램을 보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거창군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정착은 프로그램의 개발·보급도 중요하지만 군민스스로의 참여 및 마인드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거창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