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기능대학 “나눔이 봉사단 행사” 참여

작성일: 200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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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직업능력 개발의 달을 맞이하여 거창기능대학(황규섭 학장)교직원 및 학생회는 거창군 마리면에 소재한 사랑의 공동체 쉼터를 방문하여 쌀과 기름 등을 전달하고 관내의 무의탁노인 및 실직자 여러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거창기능대학 교직원 및 학생회에서는 이날 사랑의 공동체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가전제품과 시설물정비 및 주변 청소 등을 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였으며, 현재 사랑의 공동체 쉼터에는 22명의 무의탁노인이 머물고 있고, 지역경제 사정이 좋지 못한 상황 이어서 도움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형편이다.
우리 거창지역은 특히 공업 기반시설이 거의 없고 농업 시설이 대부분이어서 농사가 끝난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없어 실직자들의 하루 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