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물관 개관 27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작성일: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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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산성 이야기展

거창박물관에서는 개관일을(5월 20일) 맞이해 개관일을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코자 거창의 성곽 20여 개소 대한 자료들을 수집해 ‘거창의 산성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거창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20일부터 6월30일까지 40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거창 지역에 분포한 산성 20여 개소 대한 사진과 수집된 자료 위주 40여점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는데 이 중에 요즘 국가 사적 승격을 앞두고 활발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거열산성에 대한 상세한 발굴자료를 소개하고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창군은 삼국시대 때 전략적 요충지로 가야, 백제, 신라간 영토 전쟁이 치열했던 곳으로 요소요소에 산성 20여개소가 남아 있다.

매년 개관 기념일에 펼쳐지는 거창박물관 특별전은 지역성을 갖춘 자료 위주로 특별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힐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관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55-940-8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