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거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 성료

작성일: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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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문화 한마당 잔치

제13회 거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 ‘비상구’가 지난 30일 청소년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이사장 표정숙)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청소년 한마음 가요제 등 경연 대회와 다양한 체험(6종), 놀이부스(6종), 부대행사(9개소)등의 참여마당으로 진행이 됐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청소년 한마음 가요제는 지난 5월 16일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18팀의 열띤 경합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2,000여 명의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숙하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 지역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활력소가 됐으며,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는 등 청소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