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건의문 채택

작성일: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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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19대 국회 임기내 특별법 통과토록 최선 다할 것

거창군은 지난 10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알려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협의회 회원 시군 추가 영입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공동 건의문 채택을 통해 지금까지 소외되어온 가야문화권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낙후지역 지원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다할 것과 국가 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협조할 것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15개 시․군이 함께 결의했다.
또한 이날 촉구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19대 임기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과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홍기 거창군수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거창군 또한 적극 협조할 것이며, 지역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 역사문화라는 동일권역의 자원을 활용해 영호남 권역 공동발전과 특색있는 통합브랜드 창출을 유도하고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간 지역감정해소, 동반자적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5년 2월에 구성되었으며 현재 18개 시․군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