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송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가져
작성일: 2015-06-10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
거창군 청송회봉사단(회장 김무중)에서는 지난 7일 거창읍 상동마을에서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형편이 어렵고 혼자 거주하는 할머니로, 낡고 위험한 목조 기와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거창읍 아림행복나르미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과 회의를 거쳐 지붕 비가림시설과 도배,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나이 드신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을 가진 청송회봉사단은 건축, 설비, 전기, 실내장식 등 다양한 인력을 보유한 봉사단체로, 지금까지 119희망의 집짓기 사업, 집수리봉사, 연말 어려운 이웃 물품전달 등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한편 거창읍 아림행복나르미센터는 2014년 7월부터 읍사무소 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으나 행정의 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민간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아림행복나르미센터(055-940-799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