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브리핑 (6월 17일자)
작성일: 2015-06-17
★ 2015년 06월17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
@ 금일은 '메르스에 갇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국가 운영 시스템이 마비 우려)
- 현황 : 확진 154명 / 사망 19명(치사율 12.3%) / 4차 감염 6명 / 퇴원 17명 / 격리 5586명(시설 348명) / 격리해제 3505명
☞ 책임·배려 없는 우리사회 문제 드러나 / 메르스 사태로 발가벗겨진 한국사회 / 메르스가 보낸 최후이 경고장 함께 살고, 달라져야 공멸 피한다 / 직동불능 대한민국 시스템 고쳐 / 국민은 도데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는 중앙 칼럼의 지적)/ 메르스 보다 더 무서운 사황은 우리 사회에 불신이 전염돼 최소한의 공동체의식마저 실종되는 것
메르스 40대 사망자 첫 발생 / 대구 확진자 발생 전국화 기세...안전지대가 없다 / 한층 더 고조되는 '메르스 공포'(지역감염-통제불능 우려 고조)/ 관리망 한계 넘나 / 성남 초등생 최종 '음성' 확산추세는 한풀 꺽이고 있다고 는 하나 4차 감염 속출, 지역사회 감염 등 변수는 곳곳에 이런 고비를 넘기 위해서는 결국 정부와 의료진, 국민의 하나된 힘밖에는 없다(세계가 우릴 보고 있다) 메르스와 불신 함께 퍼진다 : 확진환자 서울 지하철 일주일 출퇴근, 지역사회 감염공포에 목욕탕도 불안 / 위기경보 '경계' 격상 목소리 커져, 정부는 "병원내 감염 수준" 회의론 아리는 자발격리, 엄마는 우울증세...메르스에 갇힌 대한민국 : 2주째 외출 자제...메르스가 바꾼 일상
▲<중앙 6면> 삼성서울 옆 초등교 간 박대통령 "학교 안전한 곳 만들 것" : 7일간 휴업했던 대모초등
▲<경향 5면> 박대통령, 연일 '일상복귀' 강조 행보 : 혼란속 '섣부른 낙관' 지적
- 보건당국 '의심환자 격리 기준' 논란 : 잠복기 최장 14일이라는데...훌쩍 지난 확진환자 속출
▲<중앙 1면톱> 메르스 이산가족의 '편지 임종' : 위독란 60대 여성 환자 간병하다 집에 격리된 남편·아들·딸의 마지막 인사 "다음 생에도 엄마와 딸로 만나요" 간호사는 더 읽지 못했고 중환자실 모두가 울었다. 5시간뒤 그녀는 눈을 감았다(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동아 1면톱> 주춤한 메르스...고통 분담해야 잡는다 : 추가 감염 4명 그쳤지만 방심 금물 ①시민, 환자 접촉땐 자진 격리 ②격리자, 불편해도 지침에 따르다 ③병원, 감염자 치료 거부말자 ④당국, 사투 의료진 전폭 지원
▲<동아 3면> 누나 입원했는데 "난 괜찮아"...대중 목욕탕 간 감염공무원(감염 차단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조차 정해진 수직을 대수럽지 않게 여긴 사례라 충격)
▲<동아 4면> 동네 의원에서도 4차 감염...대형병원 중심 방역망 한계
▲<한겨레 5면> 대구 공무원 환자 '삼성서울' 방문 신고 않고 18일간 돌아다녀 : KTX로 돌아와 출근 두차례 회식, 경로당 3곳 방문애 130명 접촉
▲<한겨레 6면> 2주전에도, 1주전에도, 어제도...정부는 "이번이 고비" : 정부 예측 번번히 벗아나
▲<경향 1면> 보호자 3명 감염...17일간 '통제 없이 방치' : 삼성병원 환자 아닌 가족·문병인 '메르스 격리·감시서 제외’
▲<경향 3면> 삼성병원, 보호자·문병인 명단 파악 못해 관리망 또 뚫려 : 확진자 발견후에야 행적 역추적...땜질식 방역 '악순환'
▲<경향 4면> 환자들 연쇄이동 '엑소더스'.."발병·경유병원 감추면 안돼"(레임덕으로 가는 세팅, 정쟁프레임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무능한 정부와 국회에 넌더리가 났다는 지적이 예사롭지 않다) 헌재에 위헌여부 판단 청구-권한쟁의심판을 내는 '제 3의 길' 선택
▲<동아 6면> 당청 '거부권 시한폭탄'...속내 복잡한 김무성 "할말 없다" : 靑 입법부와 정면대결로 치달아 비박 지도부 불신임 성격 짙어 개혁-국정동력 확보 차질 우려
▲<한겨레 8면> "기싸움 말고 민생 챙기는 뜻으로 박 대통령 국회법 중재안 수용을" : 전문가들 제언 "거부권 해사 뒤 재의결 절차 못들어가면 레임덕 가속화" "논란되는 부분은 추후 실제로 다툼 생겼을때 헌재에 심판청구하면 돼"
o 윤병세, 수전 라이스와 회동 "朴대통령 연내 방미 추진 최대 의제는 북핵문제"
o 여야, 대대적 당직개편 채비...본격 총선체제로 : 與 이군현·강석호 전격 사퇴, 이르면 내주 후임 인선 예정, 野 '최재성 총장 카드' 논란 속 늦어도 새달 초까지 마무리 예상
o '황교안 총리인준안' 오늘 분수령 : 與 "野불응땐 단독 처리" 野 "사과하면 인준 앞당길 수도" 합의불발땐 직권상정 가능성
▲<경향 6면> '황교안 인준' 막판까지 이견...'반쪽 총리'되나 : 야당 "3대의혹 해명해야" 단독표결땐 여당도 부담
o 檢 '포스코 비자금'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 구속 기소 : 포스코 플랜텍 이란 공사 대금 922억중 662억을 빼돌린 혐의
▲<경향 2면> 메르스 와중에...'친박 실세 무혐의' 발표시점만 저울질 : 김진태총장 "이번주 수사 결과 발표...보강조사 남아" 야당 "검찰 혼란 틈타 어물쩍 권력 눈치 봐...특검해야"
o<경향 6면> '친박 반발' 피하려다 '총선 패배' 악수?...여당 시끌 : '초이노믹스도 선심 공약' 비판 김종석교수 여의도연구원장 선임 놓고 당내 불만
▲<한국 8면> 與투톱, 정점 치닫는 '불안한 동거' : 김종석 여연원장 내정으로 김무성-유승민에 사실상 선전포고, 햐후 당직 개편 등 잠재적 복병 속 박 대통령 국회법 거부권행사 땐 재의결·부결따라 파경에 이를수도
o<동아 1면> 김양 前 국가보훈처장, 檢 방산비리 의혹 수사 : 해상헬기 개발사서 10억 받은 혐의
o<경향 12면> 도공, 2000억 불법 특혜 직원에 톨게이트 운영권 : '국가계약법'까지 위반하며 퇴직 예정자들과 수의계약
o<경향 12면> 교육평가원 '파스타 집 8억 결제' 수사 받는다 : 국무조정실, 경찰수사 의뢰 '카드깡' 의혹
o한수원, 고리 1호기 폐로 확정 : 이사회서 재연장 신청 않기로
▲<한겨레 9면> 고리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논의 '발등의 불' : 2017년 가동 멈추면 최소 5면 냉각뒤 해체 본격화
o 북한병사, GP 앞에서 '1박 귀순' : 함경도서 탈영 7일간 200km이동, 軍 GP 4m앞 접근때 까지 몰라 "기상악화로 열감시장비 한계"
① 주가 2,028.72(↓ 13.60 P)그리스-메르스 등 국내외 악재 ② 환율 1.118.60(▲ 1.30 P)그리스 우려로 글로벌 달러 강세 ③ 유가 621.29(↓ 1.13원) 그리스우려-美지표 부진 ④ 금시세 42,547.18원(▲ 195.38 +0.46%)
▲<동아 2면> 메르스 엎친데 그리스 덥쳐...내수·수출·금융 모두 위축 : 그리스 디폴트-美금리인상 조짐 외국인 1주새 증시서 6703억 썰물
▲<서경 19면> 한때 2,000선도 위협...'복합악재'(美금리인상,그리스 디폴트,메르스)에 조정 깊어지는 증시 : 외인·기관 매도공세 속 장중 2,008까지 추락, FOMC 결과 나오면 글로벌 변동성 약화 예상
o<조선 1면> 對日수출액 급감...50년만에 5위로 : 1~5월 작년대비 18.4% 줄어 홍콩·베트남보다 적어
o<서울 1면> KDI "15조~20조 추경땐 성장률 0.5% 상승" : 추경+금리시너지 효과, 내수 살아나면 '3%대 성장' 가능, 메르스 피해·서민 지원 집중해야
o<서경 2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2%대 초반 눈앞...빛 바랜 안심전환대출 : '공격 영업' 본격화 땐 가계부채 폭증 불보듯, 당국 총량제어는 미적...세밀한 모니터링 시급
o<서경 1면> 주택대출로 이자 갚더니 올핸 절반 넘게 집 샀다 : 1분기 주택구입 비중 50.9% '대출 갈아타기'도 줄어들어
o "국제채권당, 5년간 그리스 약탈" : 구제금융 협상 결렬 치프라스 채권단 비난하며 벼랑끝 전술, 채권단은 압력수위 높이며 최악 경우 디폴트 대비 시작
o<서경 11면> 그리스 플랜B : '아이슬란드식 디폴트''이종통화' 수면위로 :
o 경제계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더 낮춰야" : "산업 공동화 우려"
o"하위 20% 소득 늘어야 경제 성장" : IMF '낙수효과' 정면 반박, 소득 불균형-경제에 악영향
o '금리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출시 연기 : 주택거래 활기에 도입 필요성 줄어, 정부 3000가구 시범판매 잠정보유
o공정위, 글로벌은행 6곳 환율조작혐의 조사 : 美英 지난달 56억달러 벌금부과 "국내기업-
은행도 큰 피해 가능성"
o<경향 18면> "세수 결손 반복, 기재부의 장밋빛 전망 탓" : 국회 전문위원실 '결산 검토', ㅅ비·성장·수출 등 기대 이하
o '금융하이마트'(유사 수신업체) 조직적 위증...재판 받으며 930억 사기 : 간부 19명 '사장이 다했다' 허위위증 "회장님 존경" 충성 카톡 발견돼 덜미
o<조선 10면> 정부-주파수 배정 내년 연기, 이통사들 "정치권 눈치만 봐" : 700MHz·2.6GHz 두고 잡음, 업계 "통신속도에 타격 커 사용료 얼마든지 내겠다"
o 15만 中企의 내수 구하기 : 물품조기 구매·국내 여행 독려·회사 행사 예정대로 진행 등
o 다음카카오 특별세무조사 : 국세청 조사 4국 인력 50여명 대거 투입, 합병때 주식 부당거
래-탈세 여부 추적
o<서경 20면> 연기금, 제일모직 지분도 대량 보유 : '합병시너지'겨냥 삼성측으로 기울듯, 국민연금 5% 보유한 대주주 "양측입장 모두 고려하겠지만 모멘텀 감안 승인 가능성 높아"
o 전병일 대우인터 사장 자진사퇴 : 포스코와 미얀마 가스전 지분매각 갈등으로 '내홍' 일단 봉합
o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100대(약 13조원) 구입 : 국내 항공업계사상 최대 규모, 보잉-에어버스 중단거리용 여객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
o 파산 위기 팬택 회생 실마리 : 국내 대표 광학업체 옵티스 인수합병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