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 민관 협치 원성기공부방 활성화 모색

작성일: 2015-06-17

기사 이미지
주상 꿈나무들이 자라는 배움터

주상면(면장 박광용) 민관협치 연구 동아리인 ‘주상 꿈나무’ 회원들은 지난 주 자체 회의를 열고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관협치 동아리인 ‘주상 꿈나무’는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주상면의 아동들을 위해 면단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주상면사무소의 특별 시책으로 현재 민간인 6명, 공무원 5명으로 구성돼 원성기 및 인근 마을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아동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성기 공부방은 마을 주민인 팽현혜 님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간식 제공을 돕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일 선생님이 되어 주1회 방문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거창문화센터와 연계해 마술 공연 관람을 한 바 있으며 향후 문화예술 방면 관람을 좀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부방 교사인 팽현혜 님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원성기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정과 관심으로 자라니,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