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메르스 차단 전 행정력 집중

작성일: 2015-06-17

기사 이미지
메르스 대책 및 대처방안 보건기관 직원회의 개최

거창군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창원에서도 1명이 발생하자 메르스 유입차단을 위하여 지난 11일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부군수에서 군수로 격상하고 민관합동대책반 비상연락체계와 거점병원 대응상태를 정비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의료 최일선 근무자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메르스 방지대책에 대한 의견제시, 향후추진계획, 토론 등을 실시하고 보건관련 공무원으로서 환자발생 헌신적으로 대응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군에서는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환자 발생 및 경유기관 전체 의료기관을 거창군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해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관내 환자발생 등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읍면사무소, 마을이장, 보건조직 등을 통해 관내 주민중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거나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에 방문한 주민이 있는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의 생활화와 노약자들의 다중집합장소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메르스대책 상황실(☎055-940-833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