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5-06-17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개최
거창군은 지난 12일 오전 거창군,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거창소방서, (사)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 등 각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계획,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월 1일 ~ 8월 31일)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별로 읍․면장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는 한편,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5까지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거창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수승대와 건계정 내 물놀이 안전관리 센터를 설치․운영해 물놀이 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과 구명조끼 무료대여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거창군 안전총괄과장(최종승)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와 지나친 자기 과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위험한 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절대적으로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