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만대표부 총영사 초청 농산물 수출협의

작성일: 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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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 등 거창생산 농산물에 대한 깊은 관심표시,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의 길 열어

강석진 거창군수는 지난 12월 1일 주한대만대표부 푸차오치(卜昭麒) 총영사를 군수실로 초청하여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과 관련한 협의를 했다.
농산물수출입 업체 관계자와 함께 거창을 방문한 총영사 일행은 군수실에서 거창군의 농특산물 생산과 수출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포도, 밤, 송이, 김치 등 농특산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부 일행은 거창의 농특산물에 대해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활발한 수출의 길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고, 구체적인 수출방법 등에 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대만총영사 일행의 거창방문은 거창군이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출의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평소 강군수와 친분이 있는 대만 총영사 일행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