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7월 6일(월) 부터 7월 31일(금) 까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관내 유·초·중학교의 정보화사업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보안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부 용역업체 인력을 통해 개인정보, 내부 보호대상 자료가 유출되는 등의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용역업체의 보안의식 부족으로 고의적 또는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7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로 각급학교의 서면 점검, 2차로 교육지원청 전산직 공무원의 현장 점검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용역업체 관리, 용역사업 수행 장소, 용역사업 수행 PC 등에 대해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안 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한다.

강신화 교육장은 “이번 점검이 용역업체의 보안유지 의무를 상기시키고 보안 의식을 제고함으로서 관내 교육기관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교육지원청은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 보안 준수사항, 보안위규 처리기준 등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