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초등학교(교장 장재영)는 지난 7월 20일(월) 본교 도서관 및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어울림’ 상호문화 이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러 나라의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
1~2교시에는 본교 다문화 가정 학부모(요모기다 마찌)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문화와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4교시에는 각 반별로 여러 나라의 음식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사전에 학년별로 아이들과 만들어 먹고 싶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정하고, 재료를 준비하였다. 각 학년별로 샌드위치, 우동과 돈가스, 카레, 피자, 짜장 덮밥, 베트남 쌀국수 등 여러 나라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어울림 행사를 2학년 주정현 학생은 “다른 나라 음식을 교실에서 만들어 먹어서 너무 즐거웠고, 일본의 음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