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2015학년도 교과교실제 운영 거점학교」 세미나 개최
작성일: 2015-07-29
거창중학교(교장 고병길)는 2015학년도 교과교실제 중학교 제 4그룹 거점학교로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삼천포 해상 관광호텔에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배움의 공동체와 수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경남 도내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를 진행한 한국 배움공동체 손우정 박사는 21세기 학교는 배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서로 배우는 곳인 동시에 교사들이 교육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는 곳이며, 또한 학부모나 시민도 학교 개혁에 협력하고 참가하며 함께 배우는 성장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연수 첫날에는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활동시스템, 배움 중심 수업 만들기, 수업 사례 연구 중심의 교내 연수, 수업의 기본 기법에 대하여, 둘째 날에는 수업 사례 연구의 실제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제 학교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업 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종래의 강의식 수업 방법을 답습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정보가 폭증함에 따라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매우 다양하게 변화되었고, 학생들의 수준도 이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수업 방법도 화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수-학습 방법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는데, 세미나에 참가한 모든 교사는 이론과 함께 실제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며, 모든 교사들이 지속적인 연수와 자기 연찬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알맞은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